이번 캠페인은 동해역과 동해시시설관리공단(망상리조트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노인일자리(동해시니어클럽)를 통해 분리공정 과정을 거쳐 사회적기업(우시산)을 통해 솜이불로 업사이클링되어 장애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시작하는 14일 13시에는 동해역에서 양기관 주니어보드 합동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주니어보드 7명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주니어보드 7명이 참여하여 동해역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환경퀴즈(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1회용품 줄이기(리유저블 컵 증정) 등 이벤트를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양 기관 주니어보드 합동캠페인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의 첫 걸음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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