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관절 및 척추 장기 입원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유휴공간인 옥상을 개조한 것으로, 환자에게 있어 삭막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병원에 푸르고 아름다운 정원은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되찾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거동이 힘든 환자분들께 멀리 외출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환자의 신체적 치료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건강을 함께 유지하며 진정한 의미의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해 21년의 업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관절전문 병원이다. 3.0T MRI 3대 도입 등 다양한 첨단 장비와 24시간 전문 간호 인력이 간병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간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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