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지난 13일 현장활동 대원의 적절한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감염병 발생·전파를 막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감염방지위원회는 위원장 이직훈 재난대응과장과 구급지도의사 중앙대 광명병원 정광율을 포함,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성과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체계적 보호 및 관리필요, 건강관리·감염 관련 질병 사전예방, 구조·구급 관련 감염방지 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구급대원 감염에 대한 대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심의, 위원별 책무확인, 건강검진·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대한 사항 확인, 감염관리실 운영, 물품 구매 등에 관한 사항 확인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현장활동 중 다양한 상황에 노출되는 우리 대원들의 건강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다 할 수 있다"면서 “감염방지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대원들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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