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한강…'피아노 버스킹 in 한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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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입력 2024-06-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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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토요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가면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리는 '책 읽는 한강공원' 상반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버스킹 in 한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책 읽는 한강공원은 매주 토요일마다 한강변에서 책을 읽고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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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피아노 연주 고수 모여 친근한 음악 선사

지난달 4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연주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지난달 4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연주하고 있다.[사진=서울시]
다가오는 토요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가면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리는 ‘책 읽는 한강공원’ 상반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버스킹 in 한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책 읽는 한강공원은 매주 토요일마다 한강변에서 책을 읽고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노를 사랑하는 피아노 고수 총 22명이 선다. 시민 공모 결과 60명이 신청한 가운데 바리스타, 대기업 사무직, 카이스트 대학원생 등 피아노 연주 고수들이 모였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8시 15분까지 계속되며 한 명당 10~15분 정도 연주할 예정이다. 쇼팽이나 바흐, 드뷔시, 리스트부터 성시경,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명국들을 피아노 선율을 통해 감살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빈백에 누워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고, 여름과 어울리는 피아노 연주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셔서 낭만적인 독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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