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1회 대구광역시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42길 127에 있는 대구론볼경기장에서 선수단 및 운영진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전국장애인론볼대회의 경기종목은 Open 3인조, B4복식으로 전국시도별 참가팀은 Open 3인조(각 3팀)로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대전, 충북, 전북, 광주, 충남, 전남, 울산, 부산, 경북 1팀, 제주 2팀, 상이군경 2팀, 대구 4팀, B4복식 15팀이다.
이번 대회는 격상 있는 론볼대회 개최로 장애인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목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어울림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막론하고 도전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다우며, 어려운 환경과 열악한 신체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힘차게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의 모습은 아름답게 빛이 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장애인론볼연맹의 지난번 회장이며, 대구광역시의회 박종필 의원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에 대구장애인전국론볼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구시를 찾아주신 선수 및 참여자분께 감사 및 환영을 한다”라며 “론본 경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즐기는 매력적인 스포츠이며, 지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신사적인 운동이라 기량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의 대구시장애인론볼연맹 김장열 회장은 “대구장애인 전국 론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대회의 귀한 시간을 내준 전국의 론볼선수께 환영 드리며, 론볼은 기술과 전략, 팀워크가 중요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기쁨과 감동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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