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슬로건 아래 우용철 20대 역대총재를 비롯해 신동민 8지역 총재지역대표와 심일문 전 8지역대표, 이동호 동해시의장과 김기하, 유순옥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이창수, 정동수, 안성준, 민귀희, 김향정 동해시의원 그리고 8지역 로타리안 및 내외 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1부 행사는 총무 김유신이 진행했으며, 오프닝으로 동해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와 함께 클럽기 입장, 개회선언, 로타리의 목적 및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클럽연혁 보고, 감사패 수여, 이임사, 클럽기 인수인계, 꽃다발 증정, 활동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취임회장 임세진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재직기념패 증정, 차기임원소개, 신입회원대표 김영순의 신입회원 선서, 장학금 전달, 격려사, 축사, 공지사항 등이 진행되었다.
2018년 3월 30일에 창립된 동해해송로타리클럽은 현재 2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폰서 클럽인 동해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았다. 이사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클럽은 RI에 12,028.91달러의 기부금을 납부한 바 있다. 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6월에는 월드비전 설거지 봉사 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에는 장수사진 봉사(지구보조금 사업)를 진행하였고, 2023년에는 동해시 소방서에 간식을 지원하고 새해맞이 동해시민을 위한 떡국떡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클럽은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도시락 반찬 제작 봉사, 청소년문화활동 지원,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세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감을 아끼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없고, 꿈을 아끼면 성공을 그릴 수 없다”며, “꿈을 꾸는 사람,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하는 사람, 계획한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없는 실패는 곧 성공”이라며 “우리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였다. 봉사를 위해 계획하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며 노력하는 과정 중에 계획 한데로 되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그 작은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이번 회기의 퇴마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해송클럽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결같이 끊임없는 변화와 실패 속에서도 더욱더 힘을 모아 꾸준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만집 총재를 대신해 신동민 8지역 총재지역대표가 격려사를 대독하고, 이동호 동해시의장과 우용철 역대총재, 김순철 특별대표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동해해송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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