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MG, 중국 총리, 호주에 판다 한 쌍 추가 대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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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 -
입력 2024-06-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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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16일, 호주를 방문 중인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애들레이드 동물원을 방문해 중국은 호주와 판다 보호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주가 판다의 친근한 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리창 총리는 동물원 판다관에서 중국과 호주 전문가들로부터 양국 판다 보호 협력 연구 및 호주에서의 판다 보호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리창 총리는 "왕왕"과 "푸니"는 양국 우호의 사절로서 양국 국민의 깊은 우정의 상징이라며, 양측이 성심성의껏 보호한다면 넓은 태평양과 종의 차이를 초월하여 중-호 협력 관계가 상호 성취와 상호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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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2024년 6월 16일, 호주를 방문 중인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애들레이드 동물원을 방문해 중국은 호주와 판다 보호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주가 판다의 친근한 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리창 총리는 중국이 호주에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들레이드는 호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자 남호주의 주도이다. 1883년에 설립된 애들레이드 동물원은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이며, 호주에서 유일하게 판다가 있는 동물원이기도 하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온 판다 "왕왕(網網)"과 "푸니(福妮)"가 이곳에서 15년 동안 생활해 왔다. 이들은 현재 유일하게 남반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판다이다. 

리창 총리는 동물원 판다관에서 중국과 호주 전문가들로부터 양국 판다 보호 협력 연구 및 호주에서의 판다 보호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리창 총리는 "왕왕"과 "푸니"는 양국 우호의 사절로서 양국 국민의 깊은 우정의 상징이라며, 양측이 성심성의껏 보호한다면 넓은 태평양과 종의 차이를 초월하여 중-호 협력 관계가 상호 성취와 상호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고 했다. 

양측 협약에 따라 "왕왕"과 "푸니"는 올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호주와 판다 보호 협력을 지속하고 싶으며, 판다 한 쌍을 추가로 호주에 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MG
애들레이드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판다 "왕왕" [사진=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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