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미식회'는 평소에 쉽게 참여하기 어려웠던 여주시민에게 단기강좌를 제공해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며 '배움미식회 러닝셰프는' 배움미식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발적 교육기부 평생교육강사를 말한다.
여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시민(은퇴자 등)과 재능기부에 뜻있는 강사를 발굴해 교육복지 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자격 취득 후 경력이 부족한 인턴 강사의 강의경력 확보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주시 대표 평생교육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배움미식회 러닝셰프'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며 선정된 강사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여름방학특강 '배움미식회'를 통해 강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여주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협력 거점 돌봄프로그램 ‘놀면서 배우고, 먹으면서 즐기자’ 개최
지난 4월에는 센터 내 프로그램으로 농촌생활과 새참문화에 대해 배우고 농촌 일바지 입기, 새참 나르기 및 먹거리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5월에는 모내기 사전교육으로 모판과 모내기 작업 용어 배우기, 모 심기 요령을 학습, 세종대왕면 오계리에 위치한 논에 방문해 모 심기, 노동요 부르기, 우렁풀기, 새참먹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체험 활동은 총 3회기에 걸쳐 모내기, 우렁풀기, 수확하기, 나눔활동 등을 진행하며 여주시 농촌활동·교육 공동체 ‘생태미식연구소’에서 함께 참여했다.
이주원 센터장은 "도시와 농촌의 모습을 함께 가진 여주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었고, 아이들에게는 쌀밥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벼농사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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