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2025년 1월에 예정되어 있는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사업을 앞두고 다음 달 7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신청 계획을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와 다르게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를 삭제하고 △신청 접수 기간을 확대해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해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 제1회 안성시장배 발달장애인 볼링대회 성료
대회는 선수와 선수 가족, 내빈,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의 생활체육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6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결과는 △남자부 1위 이동기(만정중), 2위 김성인(하이디의집), 3위 엄진용(하이디의집), △여자부 1위 김희진(맑음터), 2위 심가을이(맑음터), 3위 원주희(맑음터)가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장애인 볼링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더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가 열린 공도지역 어머니자율방범대(회장 엄순옥)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대회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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