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반기문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과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외교 통상 분야에서 헌신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자산"이라면서 "그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통찰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기후변화 등 현재 무역업계가 직면한 복합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무역협회의 명예고문으로 위촉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 무역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세계 무대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 전문가로서의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 전 총장은 명예 고문으로서 무역협회의 국제협력‧경제통상 업무, 민간 외교역량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