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한국항공우주, 이달부터 수주 모멘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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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6-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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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1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6월 말부터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방산주들은 6월 들어 LIG넥스원 28.9%, 현대로템 1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6.3% 등 평균 21.2% 급등했지만 같은 기간 한국항공우주는 2.3% 상승하는데 그쳐 방산주 상승장에서 완전히 소외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랍메이트(UAE) 대통령 방한기간 동안 수리온 헬기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 것이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실주(失注)한 것이 아니고 아직 협상 중이기 때문에 실망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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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항공우주
[사진=한국항공우주]
KB증권은 1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6월 말부터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방산주들은 6월 들어 LIG넥스원 28.9%, 현대로템 1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6.3% 등 평균 21.2% 급등했지만 같은 기간 한국항공우주는 2.3% 상승하는데 그쳐 방산주 상승장에서 완전히 소외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랍메이트(UAE) 대통령 방한기간 동안 수리온 헬기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 것이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는 실주(失注)한 것이 아니고 아직 협상 중이기 때문에 실망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4%, 572.5% 늘어난 9047억원, 5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군향 수리온 헬기 2대의 매출 반영, 폴란드 FA50 물량증가, 양호한 환율과 기체부품 구매 주문(P/O) 증가 등이 양호한 실적의 배경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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