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여름철 폭염·장마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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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6-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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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라 각 현장 별로 혹서기 관리계획 및 예방가이드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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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13일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현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라 각 현장 별로 혹서기 관리계획 및 예방가이드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 경영진들도 지난 17일까지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원진은 이번 점검에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가장 중요한 물과 그늘, 휴식 등 3가지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이 제공되는지 살펴보고, 제빙기 담당 관리자를 지정해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했으며 휴게시설과 그늘막, 냉방설비 등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폭염 단계별로 부여하는 휴식 제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고령자 등 취약 근로자는 외부 작업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파손, 붕괴, 감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굴착면 사면보강, 위험지역 출입통제, 전기 안전 점검 등의 사전점검 및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올해 여름 폭염과 호우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이 전 현장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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