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주맥주, 80% 비율 무상감자 소식에 13%대 급락

사진제주맥주
[사진=제주맥주]

제주맥주가 장초반 약세다. 회사가 결손금 보전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제주맥주는 전일 대비 173원(13.49%) 내린 11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는 전날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로 인해 발행주식이 기존 5856만6091주에서 1171만3218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292억8305만원에서 58억5661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5일이다. 감자에 따른 주권매매거래 정지기간은 8월2일부터 8월26일까지다.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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