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월드비전·지파운데이션과 물류 분야 ESG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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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6-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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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플로우가 17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과 3자 간 글로벌 ESG사회공헌 물류부문 파트너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2023년 당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 구호품 운송 지원을 계기로 월드비전과 연을 맺고 국내 후원기업을 통해 확보된 구호품을 포스코플로우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로 튀르키예 피해지역 주민과 구호활동가에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플로우가 운송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구호품의 상시 운송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이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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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8000만원 상당의 비료 운송 지원

정순호왼쪽부터 지파운데이션 사회적경제본부장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사진포스코플로우
정순호(왼쪽부터) 지파운데이션 사회적경제본부장,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사진=포스코플로우]

포스코플로우가 17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과 3자 간 글로벌 ESG사회공헌 물류부문 파트너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플로우는 올해 마다가스카르와 캄보디아로 향하는 생활 필수품과 국내외 긴급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의 운송을 전담한다. 포스코플로우가 월드비전과 지파운데이션 현지 사업을 위해 확보한 물품의 해상운송과 현지 운송 전반을 담당하는 것이 골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마다가스카르에 약 2억8000만원 상당의 비료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마다가스카르 쓰레기 매립 지역 빈곤층 생활필수품, 마다가스카르 비료 지원사업 비료 운송, 캄보디아 빈민지역 위생용품 및 의류 등이 포스코플로우를 통해 운송될 예정이다. 국내외 긴급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에 구호품 운송도 즉각 지원한다.

포스코플로우는 2023년 당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 구호품 운송 지원을 계기로 월드비전과 연을 맺고 국내 후원기업을 통해 확보된 구호품을 포스코플로우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로 튀르키예 피해지역 주민과 구호활동가에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플로우가 운송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구호품의 상시 운송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이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은 "포스코플로우의 물류 비즈니스 역량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과의 공고한 ESG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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