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美 조명회사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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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6-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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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이오시스는 미국 최대 가정용 조명 회사인 파이트 일렉트로닉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은 필립스 조명계열사의 제품이 서울반도체의 필라멘트 LED의 광추출 효율을 개선하는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영구판매금지, 침해품 회수 및 파괴 명령을 2차례 내렸다.

    판결 이후 서울반도체의 필라멘트 LED 특허는 지난해 유럽 통합특허법원의 출범에 따라 통합특허법원 협정에 가입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18개국에서 효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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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멘트 LED 패키지 포함 6개 기술 침해

벌브 변천사 사진서울바이오시스
벌브 변천사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바이오시스는 미국 최대 가정용 조명 회사인 파이트 일렉트로닉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소장을 통해 "파이트에서 제조, 판매 중인 LED 조명 제품들이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공동 개발한 '전지향성 필라멘트 LED 패키지를 포함해 총 6개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일반 가정용 전구 2개 중 하나는 필라멘트형 제품이다.

앞서 유럽에서도 필라멘트 LED 소송이 진행된 바 있다. 2020년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은 필립스 조명계열사의 제품이 서울반도체의 필라멘트 LED의 광추출 효율을 개선하는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영구판매금지, 침해품 회수 및 파괴 명령을 2차례 내렸다.

판결 이후 서울반도체의 필라멘트 LED 특허는 지난해 유럽 통합특허법원의 출범에 따라 통합특허법원 협정에 가입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18개국에서 효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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