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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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06-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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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며 청정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지사면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전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5까지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해 지사 복지향유관 설치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사랑마당과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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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점배출시설 3개소 추가 설치…24개 거점배출시설, 24개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 중

임실군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올해 3개 추가로 설치했다사진임실군
임실군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올해 3개 추가로 설치했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며 청정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재활용률 향상과 군민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올해 3개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단독주택 지역 중 분리배출시설이 없는 지역은 분리배출이 취약해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히 발생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악취의 원인이 돼왔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은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 분리배출함 6종과 분리배출 안내문,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설물 청결 유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군에서는 총 24개의 거점배출시설, 24개의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시간제한 없이 상시 배출할 수 있어 기존 배출 시간 제약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깨끗한 배출 장소 관리로 수거 처리의 효율성 및 재활용 수거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착수보고회 개최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착수보고회가 최근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임실군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착수보고회가 최근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지사면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전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5까지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해 지사 복지향유관 설치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사랑마당과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2단계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1단계 사업 기반 시설을 활용해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계획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도를 높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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