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환경, 해양수산, 농촌, 보건 정책 개선 요구

제254회 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제6일차

삼척시의회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 김희창 의원)는 18일 제254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6일차 회의를 개최하여 환경과, 해양수산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예방관리과 소관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이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 관광객 편의 증진,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 사용 종료된 매립장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광우 위원은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청결한 시멘트 생산 및 관리능력을 갖춘 일본의 태평양시멘트 회사 견학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양희전 위원은 그물 건조 시 발생하는 악취, 먼지 등의 주민피해를 방지하고 관광지가 청결히 관리될 수 있도록 건조장소 마련을 주문했다.
 
김원학 위원은 내년도 삼척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사업 확대 추진을 주문했다.
 
김희창 위원장은 사용 종료된 매립장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권정복 위원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38국도변 휴게소 화장실 확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정연철 위원은 어업인 편의 증진과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장호위판장 현대화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김재구 위원은 유해 조류 배설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차단망 설치 등 피해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으며, 국도변 시멘트 컨베이어벨트로 인해 저해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등 설치 등 경관개선 시설물 설치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