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서울푸드' 성황리 종료…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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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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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가 폐막했다고 19일 밝혔다.

    B2B 전시회와 B2C 팝업스토어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서울푸드의 첫 글로벌 진출 사례로 일 평균 3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운집하는 방콕 최대 관광명소이자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개최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올해 서울푸드 열기를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서울푸드 방콕'을 개최해 국내 식품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앞으로도 서울푸드가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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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관객 5만3000명 운집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이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사진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이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사진=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가 폐막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주요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2회차를 맞이한 서울푸드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온 1605개 식품기업과 5만3000여명의 참관객이 운집했다. 참관객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대비 참관객이 1만여명 늘어 26% 이상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높아져 가는 한국 식품산업에 관한 기대치와 관심을 방증했다.

특히 이번 서울푸드에서는 글로벌 식품시장을 공략하는 K-푸드의 수출 열기가 뜨거웠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대거 유치한 전 세계 핵심 유통망 바이어 240개사와 우리 기업 640여개사가 현장 수출 비즈니스를 전개했다. 총 2억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장 수출계약도 줄을 이었다.

특히 K-푸드 기업의 수출 최선호 지역인 북미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울리는 현장 수출계약이 이어졌다. 소스 전문기업 M사에서 2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수출계약과 오래된 전통을 가진 국내 제빵기업의 북미 수출 MOU 등 서울푸드를 계기로 다양한 식품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이번 서울푸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 식품기업들의 아세안 시장공략을 위한 '서울푸드 인 방콕'을 개최할 예정이다. B2B 전시회와 B2C 팝업스토어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서울푸드의 첫 글로벌 진출 사례로 일 평균 3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운집하는 방콕 최대 관광명소이자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개최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올해 서울푸드 열기를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서울푸드 방콕'을 개최해 국내 식품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앞으로도 서울푸드가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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