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오리온, 해외 영업 리스크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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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6-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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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오리온의 올해 5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484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했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제조원가가 감소했고 비용 지출 효율화를 통해 판관비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중국 경소상 전환 지연과 러시아 일부 채널 거래 중단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매출액 공백이 이어질 전망인 만큼 주가는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우 매출액이 4.4% 늘어난 969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했다"며 "MT 채널(도심 유명 채널) 출고량이 9.0% 증가했고 할인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모든 채널에서 출고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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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오리온의 올해 5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484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했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제조원가가 감소했고 비용 지출 효율화를 통해 판관비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중국 경소상 전환 지연과 러시아 일부 채널 거래 중단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매출액 공백이 이어질 전망인 만큼 주가는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우 매출액이 4.4% 늘어난 969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했다"며 "MT 채널(도심 유명 채널) 출고량이 9.0% 증가했고 할인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모든 채널에서 출고량이 증가했다. TT 채널(재래 시장 같은 전통 채널) 출고량은 보합세를 보이며 0.4%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강 연구원은 "초코파이, 후레시베리, 참붕어빵 등 파이 카테고리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닥터유·마켓오 브랜드는 시장 경쟁 심화로 출고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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