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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제품명 누시바)를 스페인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9/20240619104750588992.jpg)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를 스페인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유럽 주요시장인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까지 총 5개 국가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BI(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유럽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다. 유럽 시장은 스페인을 비롯한 영국·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 5개 국가가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에볼루스는 스페인에서 누시바의 유통과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인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 제공을 통해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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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연내 아일랜드, 호주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는 등 블록버스터 톡신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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