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니콜레타 파울리우크 루마니아 상원 국방위원장을 만나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2022년 11월 국회 국방위원 자격으로 루마니아를 방문한 이후 파울리우크 위원장과의 두 번째 만남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관계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위원장이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파울리우크 위원장은 “지난 만남 이후 국방장관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 장관과 파울리우크 국방위원장은 한국과 루마니아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인식을 공유한 가운데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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