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수익성·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면서 신용등급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동양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 등급 전망 ‘긍정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종전과 같지만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무디스 측은 작년부터 보험업계에 IFRS17이 적용되면서 지난해 동양생명의 자본수익률(ROC)이 같은 신용등급의 타 보험사보다 높았다는 점, 보험계약마진(CSM)과 순투자수익률이 각각 34.6%, 1.1%포인트 상승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외 부동산 관련 위험에 노출된 수준이 경쟁사보다 양호하고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개선된 점도 등급 전망 상향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에서도 당사가 규모의 성장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건정성을 개선했다는 의미”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동양생명 경영 성과를 양호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도 있어 대외 신인도 상승, 향후 사업 확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 등급 전망 ‘긍정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종전과 같지만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무디스 측은 작년부터 보험업계에 IFRS17이 적용되면서 지난해 동양생명의 자본수익률(ROC)이 같은 신용등급의 타 보험사보다 높았다는 점, 보험계약마진(CSM)과 순투자수익률이 각각 34.6%, 1.1%포인트 상승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외 부동산 관련 위험에 노출된 수준이 경쟁사보다 양호하고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개선된 점도 등급 전망 상향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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