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 상금 1100만원 규모 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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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6-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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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가람 이병기 청년 시 문학상'과 '최명희 청년 소설 문학상'을 공모한다.

    전북대학교는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난초 시인' 가람 이병기와 '혼불'의 최명희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문학상의 모태는 1955년부터 운영돼 오던 '전북대신문 학생작품 현상모집'이며, 최명희 작가는 1971년 소설 '정옥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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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31일까지 가람 이병기 청년 시 문학상, 최명희 청년 소설 문학상 접수

사진전북대학교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가람 이병기 청년 시 문학상’과 ‘최명희 청년 소설 문학상’을 공모한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접수 기간은 8월 12일부터 31일까지며, 공모 분야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각각 시와 단편소설이다. 

시는 시조 포함 세 편 이상, 소설은 한 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전북대신문사 편집국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당선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며, 당선 작품은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2024년 10월 25일자 예정)에 발표된다. 

두 문학상은 올해 총 상금 규모가 기존 800만원에서 11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북대학교는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난초 시인’ 가람 이병기와 ‘혼불’의 최명희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문학상의 모태는 1955년부터 운영돼 오던 ‘전북대신문 학생작품 현상모집’이며, 최명희 작가는 1971년 소설 ‘정옥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이 문학상은 한국 문단의 굵직한 신예를 발굴하며 명실상부한 문학인 등용문이 되고 있다. 권상혁·김보현·김학찬·손홍규·이갑수·전아리·허태연 소설가, 박성준·백상웅·이혜미·조율 시인 등이 이 문학상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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