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일곱째 아이가 태어났어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진=김옥현 기자
입력 2024-06-19 15:3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진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지급으로 출산율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곱째 아이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아이를 출산하면 7세까지 매월 60만원 씩(총 5,04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다.

    당장 올해 1/4분기에 출생아수는 전년동기대비 79.3%가 늘어난 52명으로, 전국 최고의 육아수당정책이 출산에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강진군, 육아수당 7년간 5,040만원 지원, 양육비 부담 확 줄여

강진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지급으로 출산율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곱째 아이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군, 읍에 거주하는 추창석·김경희 부부가 관내 분만 산부인과인 강진의료원에서 지난 13일 일곱째인 3.8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했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지급으로 출산율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곱째 아이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읍에 거주하는 추창석(44)·김경희(45) 부부가 관내 분만산부인과인 강진의료원에서 지난 13일 일곱째인 3.8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하여 7남매(4남 3녀)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일구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난 17일, 산모 김경희 씨를 만나, 출산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일곱째 아이 출생은 지역의 경사이고 축복”이라며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씨는 “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아이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강진군은 강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아이를 출산하면 7세까지 매월 60만원 씩(총 5,04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다.
 
당장 올해 1/4분기에 출생아수는 전년동기대비 79.3%가 늘어난 52명으로, 전국 최고의 육아수당정책이 출산에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육아수당 외에도 산후조리비 지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다자녀가정 아이사랑플러스 지원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