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지방 물가안정 관리 △민생 현장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투자 활성화 등 신속 집행 적극 추진 △여름철 대표 자연 재난인 산사태와 침수 피해 철저 대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오병권 부지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와 시군의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방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올해 피서지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중량 표시제를 시행하고, 시군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지해 바가지요금을 사전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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