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트렌드포스, 1Q 세계 스마트폰 생산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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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6-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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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장조사회사 트렌드포스(集邦科技)가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 18.7% 증가한 약 2억 9600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대상인 전년 동기의 수치가 낮은 기저효과로 인해 대폭 증가로 이어졌다. 올 2분기 생산대수는 전 분기 대비 5~10%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분기에 유통 채널의 심각한 재고 축적으로 공급업자가 생산목표를 크게 낮췄다고 분석했다. 그로 인해 올해 1분기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 수 증가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이전의 3억대 이상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1분기 생산대수를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 5950만대(시장 점유율 20.1%) ◇애플: 4790만대(16.2%) ◇샤오미: 4110만대(13.9%) ◇오포: 3380만대(11.4%) ◇트랜션: 2980만대(10.1%) ◇비포: 2170만대(7.3%).

 

트렌드포스는 올 2분기에 대해,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대립으로 세계적으로 소비가 보수적인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과 함께 1분기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생산이 재고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 “2분기 생산대수는 낙관할 수 없다”며 생산대수가 전 분기 대비 5~10%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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