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日서 한국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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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6-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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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퓨처 모빌리티 데이 인 혼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일본에서 새로 판매되는 승용차는 2035년까지, 상용차·소형차는 2040년까지 전동화와 탈탄소화 10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최근 일본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차, SDV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관심이 높다"며 "코트라는 승용차 제조사 뿐만 아니라 상용차 제조사와도 협력사업을 확대해 우리 기업이 관련 산업 전반에서 공급망 진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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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처 모빌리티 데이 인 혼다' 개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퓨처 모빌리티 데이 인 혼다 사진코트라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퓨처 모빌리티 데이 인 혼다' [사진=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퓨처 모빌리티 데이 인 혼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다 그룹의 연구개발 핵심 거점인 '혼다 글로벌플라자'에서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마련됐다.

△모터, 감속기,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수소차용 부품소재 △자율주행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 31개사가 참가한다. 혼다 그룹과 협력사 구매담당자, 엔지니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시 상담을 진행하고, 참가기업 중 9개사는 IR 피칭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자동차 업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자국 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점유율을 3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자국 기업의 판매 목표치를 설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탈탄소 정책의 하나로 일본 정부는 자동차 전동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정비 목표를 세우고,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일본에서 새로 판매되는 승용차는 2035년까지, 상용차·소형차는 2040년까지 전동화와 탈탄소화 10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최근 일본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차, SDV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관심이 높다"며 "코트라는 승용차 제조사 뿐만 아니라 상용차 제조사와도 협력사업을 확대해 우리 기업이 관련 산업 전반에서 공급망 진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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