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9/20240619161736333379.jpg)
도는 19일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 및 14개 시·군은 행‧재정적 지원 △선정기업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성실 수행 △도의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CEO 포럼은 선배기업으로 성공사례 공유 및 기업대표 의지 고취,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70개 기업은 식료품 제조기업부터 섬유‧고무제품,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도는 정부의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기조에 발맞춰 70개 기업 중 60개 기업을 기초단계에 할당했는데, 이중 40개 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한 번도 적용하지 않은 기업이다.
또한 도는 전담 멘토들을 통해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 컨설팅을 진행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 시·군 수요 등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보완 및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전북테크노파크 내 전용 교육장인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를 조성한 도와 삼성전자는 연간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 등의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전북특별자치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이다”며 “전북형 스마트공장이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전국 유일 기능성 원료은행 들어서
![사진익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9/20240619161837446218.jpg)
도와 농식품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9일 익산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에서 기능성원료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기능성원료은행을 구축하게 됐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1872㎡(566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원료를 추출 및 보관하고 제품개발 및 지원과 통합 DB구축을 통해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기능성 정보와 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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