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설립 이래 에어인천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ISM(IOSA 표준 매뉴얼) 16판'의 운항·정비·화물 등 7개 항목 820여개 평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에어인천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4월 현장 수검을 받았으며 당시 지적받은 미비점을 빠르게 보완해 2개월 만에 IOSA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현재 B737-800F 화물기 4대로 10개의 국제노선에서 운항하고 있다.
지난 17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음 달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아 화물사업 인수를 마무리하면 국내 2위 규모의 항공 화물사업자로 몸집을 불리게 된다.
유순식 에어인천 안전보안실장은 "에어인천의 IOSA 획득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회사의 겹경사"라며 "IOSA는 2년마다 갱신을 요구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운항 체계를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 이래 에어인천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ISM(IOSA 표준 매뉴얼) 16판'의 운항·정비·화물 등 7개 항목 820여개 평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에어인천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4월 현장 수검을 받았으며 당시 지적받은 미비점을 빠르게 보완해 2개월 만에 IOSA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현재 B737-800F 화물기 4대로 10개의 국제노선에서 운항하고 있다.
지난 17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음 달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아 화물사업 인수를 마무리하면 국내 2위 규모의 항공 화물사업자로 몸집을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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