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승규 결혼식, 하객도 초호화?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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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6-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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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축구로 맺어진 커플 김승규, 김진경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김승규·김진경의 결혼식 당일, 새신랑 새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축구선수 손흥민, 기성용, 조규성, 나상호, 황희찬 등 많은 동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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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축구선수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축구로 맺어진 커플 김승규, 김진경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김승규·김진경의 결혼식 당일, 새신랑 새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축구선수 손흥민, 기성용, 조규성, 나상호, 황희찬 등 많은 동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진경의 절친한 친구인 모델 정호연은 "진경아, 드디어 가는구나. 너무너무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길 진짜 온 마음 다해 빌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축구선수 기성용은 "승규가 아끼는 후배인데 아이도 많이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나상호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승규형이랑 경기장에서 오래 만나고 형수님은 누나랑 함께 또 다른 경기장에서 오래오래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축구선수 조규성 또한 "행복하시라"고 두 손을 흔들었다.

신부 대기실에서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진경 모습도 공개됐다. '골때녀' 멤버들은 김진경의 모습을 보며 감탄했고 주장 이현이는 "우리 딸 같아서"라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김진경은 "친한 분들의 얼굴을 보니까 마음이 더 차분해지는 것 같다"며 결혼식보다 축구 경기할 때가 더 떨린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지금은 예쁘기만 하면 되는데 경기는 잘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경기가 있어 신혼여행까지 미뤘다는 김진경은 "선수로서 고민이 있다. 중요한 건 해야 한다"라며 다음날 있는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진경이가 결혼하면 FC구척장신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결혼식 바로 다음날 경기를 잡는 새 신부의 마음가짐을 봐서는 앞으로 계속 구척장신의 바주카포로 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승규와 김진경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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