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연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남편 황재균을 향한 악성 댓글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양팀은 이날 경기 종료 후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한화 투수 박상원의 세리머니에서 비롯됐다. KT 포수 장성우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에 류현진은 물론 한화 박승민 투수코치가 KT 벤치를 향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며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9회말이 종료된 후 양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올 때 장성우와 황재균이 박상원을 부르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이에 한화 팬들이 지연의 개인채널과 SNS를 찾아가 황재균을 향한 악플을 쏟아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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