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통신대안평가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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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4-06-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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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그룹 IT서비스 기업 KT DS는 통신대안평가의 '통신정보 활용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통신대안평가는 금융 이력이 아닌 개인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위해 설립됐다.

    KT DS가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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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CI 사진KT DS
KT DS CI [사진=KT DS]
KT그룹 IT서비스 기업 KT DS는 통신대안평가의 '통신정보 활용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통신대안평가는 금융 이력이 아닌 개인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위해 설립됐다.

KT DS가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는 첫 사례다. 개인정보활용 동의부터 신용정보 조회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학생⋅︎사회초년생⋅︎주부⋅︎은퇴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 고객에 대한 합리적인 신용평가가 가능해지고, 금융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제공을 위한 개방형 CB서비스는 물론, 통신 3사 데이터 수집·통합, 사용자 유형별 포털 구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했다. 특히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탁월한 KT DS의 솔루션 '비스트(BEAST)'를 활용해 안정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오인택 KT DS DX사업본부 본부장은 "통신3사의 빅데이터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모형을 탑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사의 사업 인허가 승인에 문제가 없도록 계획된 기간에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면서 "통신 3사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한 것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사업과 통신, 금융업에 대한 KT DS의 경험과 역량이 결집된 결과로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새로운 기회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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