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대안평가는 금융 이력이 아닌 개인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위해 설립됐다.
KT DS가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는 첫 사례다. 개인정보활용 동의부터 신용정보 조회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학생⋅︎사회초년생⋅︎주부⋅︎은퇴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 고객에 대한 합리적인 신용평가가 가능해지고, 금융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제공을 위한 개방형 CB서비스는 물론, 통신 3사 데이터 수집·통합, 사용자 유형별 포털 구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했다. 특히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탁월한 KT DS의 솔루션 '비스트(BEAST)'를 활용해 안정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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