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18일 제293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기간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찾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지역주민 불편사항, 경관개선사업 공사 주변 안전조치, 공사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안양 동반성장 및 미래 신성장기업 유치 사업과 연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주민 불편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양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담장을 철거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재현 위원장은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주차장, 근린공원 등으로 활용중인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담장 철거·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신속히 완료돼 주민이 부지 개발 전까지 시민이 이용하는데 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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