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기준 분양가는 7억 68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3.3㎡(평)당 환산 시 최저 약 3025만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선에 책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약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사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7월 10일이다.
단지는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심에 있어 교통편이 편리하다. 정부과천청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위례~과천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개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는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촌 학원가 등에도 접근이 편리하다.
일대에는 '넷마블','광동제약' 등 IT와 제약·바이오 기업 입주(예정)로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성 및 4Bay 평면에 맞춘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주차공간의 경우 가구 당 약 2.16대가 가능하도록 계획돼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중 가장 여유로운 주차여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3 일원에 들어서는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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