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대화에는 평택시의 항만물류, 산업, 문화, 국제교류 등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대표들이 함께해 옌타이시와 교류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앞으로 양 도시는 시장전략 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경제, 문화,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탄소 중립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포럼도 매년 개최하는 것을 논의했다.
또한, 전략대화의 자리에 평택에서 옌타이시로 이전 중인 LG이노텍 연타이 법인 대표가 함께해 LG이노텍 투자 상황에 대해 듣고 옌타이시 시장에게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옌타이시는 평택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산둥성 연안에 있으며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집중된 도시로써 10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국제항만물류, 세계적인 녹색석유 화학산업, 항공우주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문화관광산업, 와인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추구하는 도시이다.
평택시와는 2020년 12월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후 선상 워크숍, 옌타이시 대표단의 평택시 방문, 상호도시 기념일 축하 영상 교류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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