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산은)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동남권의 탄소중립 대응을 돕기 위해 녹색산업 성장과 주력산업 전탄소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산은은 아이큐랩의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양산 팹(Fab)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고전류·고전압에서 전력 효율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꼽힌다.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출범한 동남권 지역특화 혁신기업 기업설명회(IR) 플랫폼 ‘KDB V:론치(V:Launch)’를 통해 수도권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산은은 동남권 주력산업인 전통 제조업과 조선·해운 등 해양산업 분야 기업의 저탄소화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작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동남권영업점을 통해 총 189개 기업에 3조1192억원 규모의 녹색금융 자금을 공금했다.
또한 12억 달러(1조6620억원) 규모의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를 통해 해양물류 가치사슬 전반의 스마트·그린화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14억 달러(1조9390억원) 규모의 ‘KDB 스마트 오션 쉬핑 펀드’를 통해 국적선사 친환경·스마트 선대 전환도 지원하고 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2030년까지 154조원 규모의 녹색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탄소 다배출, 에너지 다소비,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보유한 동남권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유망 녹색산업 성장과 주력산업 저탄소화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아이큐랩의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양산 팹(Fab) 구축’을 위한 설비투자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고전류·고전압에서 전력 효율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꼽힌다.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출범한 동남권 지역특화 혁신기업 기업설명회(IR) 플랫폼 ‘KDB V:론치(V:Launch)’를 통해 수도권 투자기관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산은은 동남권 주력산업인 전통 제조업과 조선·해운 등 해양산업 분야 기업의 저탄소화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작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동남권영업점을 통해 총 189개 기업에 3조1192억원 규모의 녹색금융 자금을 공금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2030년까지 154조원 규모의 녹색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탄소 다배출, 에너지 다소비,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보유한 동남권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유망 녹색산업 성장과 주력산업 저탄소화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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