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25일부터 1순위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청년층에게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한 임대 조건을 제공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운영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현재 공사는 약 2736호를 관리하며 매년 200호씩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총 74호에 대해 예비 입주자를 포함해 3배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1순위 대상자를 위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2순위 및 3순위 대상자를 위해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BMC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주거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정된 보금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맞춤형 주거복지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