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사실상 경북 경주시로 결정됐다. 이달 중으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이날 4차 회의에서 경주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선정위원들은 경주, 인천, 제주 등 3개 후보 도시의 유치신청서, 현장실사단 실사 결과 1~3차 회의 논의 사항, 각 후보 도시의 유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다수결에 따라 경주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가·지역 발전에의 기여도, 문화·관광 자원 등 다방면으로 고려할 때 경주가 개최도시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준비위가 이달 중으로 회의를 열고 경주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정위는 한국이 APEC 의장국을 수임함에 따라 국내에서 열릴 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등을 인천과 제주에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이날 4차 회의에서 경주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선정위원들은 경주, 인천, 제주 등 3개 후보 도시의 유치신청서, 현장실사단 실사 결과 1~3차 회의 논의 사항, 각 후보 도시의 유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다수결에 따라 경주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가·지역 발전에의 기여도, 문화·관광 자원 등 다방면으로 고려할 때 경주가 개최도시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선정위는 한국이 APEC 의장국을 수임함에 따라 국내에서 열릴 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등을 인천과 제주에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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