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다.
21일 기보에 따르면, 모집 부문별 채용 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84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6명 △전산 부문 5명이다.
기보는 올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전문 부문 8명(충청권 3명·강원권 2명·호남권 3명)도 신규 채용한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데이터, 경영·경제, 기계, 화공 분야 박사를 비롯해 한국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뽑는다.
입사 지원은 이날부터 7월 8일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8월 10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복합경제위기로 위축된 취업 시장을 고려해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인 9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