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로 1년 만이다. 우리나라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여는 것은 8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금융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양자 및 다자협력에 관해 논의한다. 또한 세계경제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각국의 경제 전망 및 정책대응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한일 재무장관은 지난해 회의에서 한일 통화스와프(통화 교환)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원화와 엔화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100억 달러 규모의 전액 달러화 베이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