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팸투어는 밀양시 SNS 알리미 기자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일자리경제과에서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도심 이색 창업 점포 14곳에서 실시됐다.
투어는 밀양아리랑시장 내 구. 신협 자리인 따숭거국밥에서 시작해, 한우국밥 전문점인 영남정, 베이커리 및 개화기 컨셉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나빌레라, 밀양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로컬푸드와 포토존이 있는 밀양상회로 이어졌다.
이후 커피 전문점 eOe, 유리병 식물재배 가게인 유진 아트리움, 영남루 컨셉의 종합분식점인 영남당, 과일 도시락·샌드위치·굿바비 샌드 등 다양한 피크닉세트 판매점 굿모닝주스&브런치를 거쳐 진장 청년창업 거리로 이동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블로거는“밀양 원도심에 다양한 컨셉과 이색적인 아이디어 점포들이 많아 팸투어 동안 아주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더 많은 방문객이 밀양 원도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효경 밀양시일자리경제과장은“밀양 원도심 맛과 멋을 알리고, 누구나 가게 점포가 밀양을 대표하는 핵심 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2024년 누구나 가게 빈 점포 창업지원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다음 달 예비 입점자 모집을 거쳐 총 5개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