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공감대 위해 청년 나섰다...통일부, '청계천에서 통하나봄' 행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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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4-06-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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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이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통일부 행사에 부스를 마련했다.

    통일부 2030 자문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계천에서 통하나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개인·국가적 과제를 하얀 부채 위에 그리는 '치유의 얼굴 그리기' △통·치·자(통일·치유·자유) 팔찌 만들기 △크로플에 북한 주 식재료인 옥수수를 더한 '평양 크로플 상상더하기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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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문제, 청계천에서 치유를 찾는 청년들"

사진통일부 2030 자문단
통일부 ‘청계천에서 통하나봄’ 행사. [사진=통일부 2030 자문단]


청년들이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통일부 행사에 부스를 마련했다.

통일부 2030 자문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계천에서 통하나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개인·국가적 과제를 하얀 부채 위에 그리는 '치유의 얼굴 그리기' △통·치·자(통일·치유·자유) 팔찌 만들기 △크로플에 북한 주 식재료인 옥수수를 더한 '평양 크로플 상상더하기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탈북민 가수 공연, 통일 골든벨 등 다양한 전시·체험도 있다. 

탄도 미사일, 오물 풍선 살포 및 GPS 전파 교란 등 북한 도발이 잦아지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대북, 통일 정책의 기조를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통일부는 매년 '통하나봄' 행사를 개최해 대국민 통일인식 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2030 자문단은 윤석열 정부의 청년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따라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뜻있는 청년 참여자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의 시각으로 통일정책을 평가하고 제안하는 역할 등을 한다.

 
청년들이 행사
청년들이 통·치·자(통일·치유·자유) 팔찌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통일부 2030 자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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