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산시가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오산시청 물놀이장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 △오색물놀이터 △아래뜰공원 물놀이장 △마중숲 물놀이장 등 총 6곳이다.
시는 종전에 한여름 철 오산시청 물놀이장(성호대로 141), 맑음터공원 물놀이장(오산동 755),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세교동 627)을 운영해 왔다.
다만, 물놀이장이 해마다 성황을 이뤘으나, 면적 대비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다 보니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 결과로 조성된 곳이 오산천 오색물놀이터(오산동 822,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수청동 623-1, 더샵 오산센트럴 인근), 마중숲 물놀이장(세교2지구 7단지 인근, 청학동 273) 등 3곳이다.
오색물놀이터와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은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2차례에 걸쳐 특별조정교부금(도비) 2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마중숲 물놀이장 역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세교2지구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기부채납을 이끌어 낸 사례다.
올해 신규 물놀이장 3곳이 추가로 개설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놀이장은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은 토·일요일만 운영하며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휴장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쉼 없이 운영된다.
이 시장은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물놀이장 운영기간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는 물놀이장 3곳이 추가로 개설돼 우리 시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해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군, 경찰, 소방, 지역단체 관계자 등 민·관·군·경·소방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오산시 충무훈련 결과보고 △방첩사령부 홍보 동영상 시청 △2819부대 제안의견 발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경기도 충무훈련에 따른 오산시 충무훈련 실시결과를 보고하고 군부대 측에서는 관제센터 운영지침 개정 및 예비군 훈련 시 홍보사항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북한의 대남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 및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