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비'… 서울 낮 최고 29도

남부지방·제주도 중심 비 확대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2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도·서해5도 5~20㎜ △강원도 5~3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20~60㎜ △세종·충남북부·충북중·북부 10~40㎜ △광주·전남 50~100㎜(전남해안 15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0~100㎜(많은 곳 남해안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30~80㎜ △경북북부·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예상 아침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9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