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 ‘시시호시’가 타임빌라스 수원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시호시는 취향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 인기를 얻으며 지난 2020년 첫 매장 오픈 후 매년 10%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실제 팝업스토어 전체 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이 2535 연령대 고객이다. 이 중 85% 이상은 수원 지역의 젊은 로컬 고객들로 분석된다.
이번에 타임빌라스 수원에 공개한 시시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수원 상권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전체 브랜드의 50%를 리뉴얼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약 120평의 공간인 이곳에선 380여개의 브랜드와 300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선물 큐레이션숍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새로워진 시시호시의 선물 포장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유명 브랜드도 수원 상권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성수동 유명 문구 편집숍인 ‘포인트오브뷰’를 경기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또 MZ세대 인기 스콘 전문 브랜드 ‘티크닉’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선보인다. 독특한 디자인의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일러스트레이션 기반 소품 브랜드 ‘웜그레이테일’, 감각적인 핀란드 테이블 웨어(식탁 용구) 브랜드 ‘이딸라’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시시호시 바이어가 직접 바잉한 선보이는 해외 브랜드 △파지크 △러스틱베이커리 △키키 레스토랑 등을 오는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 부문장은 “시시호시는 취향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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