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재환 ‘한우이츠’가 대표가 한 말이다. 최 대표는 23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후 성장 스토리를 전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가 직접 쿠팡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오픈마켓이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당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 마장동 일대에서만 판매되던 한우이츠 제품은 입점 후 날개 돋친 듯 팔리기 시작했다.
최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만으로는 가게 운영이 어려우니 온라인으로 사업 확장을 고민했고, 추석 선물 세트만이라도 팔아보자 싶어 쿠팡에 입점했다”며 “식당 개업을 미루고 쿠팡에 입점한 게 이런 결과를 낳을지 몰랐다”고 전했다.
저렴한 가격도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결국 한우이츠는 쿠팡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했고 3년이 지난 지금 연 매출 100억원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 대표는 “입점 당시 판매가 설정이나 상세 페이지 설명 등과 관련된 지식이 없었는데 쿠팡에서 셀러마다 영업지원 담당자를 배정해줘 판매 노하우부터 마케팅 방법까지 수월하게 습득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 입점이 처음인 자영업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업체라면 꼭 온라인 입점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파트너 수는 현재 21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총 거래금액은 9조 1800억원에 달하며 쿠팡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투자 금액은 6800억원 이상이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상품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 상공인들이 저성장 시대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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