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20일 영암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체육회 관계자 30여 명과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참여자들은 영암군체육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체육회 자생 방안과 스포츠대회 유치 애로사항, 군 재정여건과 지방보조금 혁신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엘리트 생활체육지도자 인원 충원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체육회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체육회의 자생과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늘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체육회가 과도기를 거쳐 선진화로 나아가는 시기다. 오늘처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스포츠 강군을 만드는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