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60 누적수익률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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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6-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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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대표상품인 '글로벌 MVP 60' 누적수익률이 80%를 넘어섰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또 다른 강점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전체 변액보험 자산 중 75.5%가 해외 자산에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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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자산관리 전문가 직접 관리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대표상품인 ‘글로벌 MVP 60’ 누적수익률이 80%를 넘어섰다. 변액보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MVP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거두면서 해당 상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1일 기준 글로벌 MVP 60 누적수익률이 80.88%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MVP 펀드는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전문가들이 전 세계 시장 상황을 살펴 적절한 시기에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변액보험은 가입자의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운용 실적이 변동되는 상품이다. 따라서 높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가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MVP 펀드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또 다른 강점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전체 변액보험 자산 중 75.5%가 해외 자산에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업계 평균 해외자산 투자 비중은 15.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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