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지금이 개헌 적기"라며 "원구성을 완료한 후 국회 개헌특위를 바로 구성할 것"이라면서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헌 필요성과 5년 단임제 폐해에 대해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사회적 공감을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4년 중임제면 중간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뜻을 잘 살피게 된다"며 "현재는 5년 단임제라 대통령 당선 이후 민심으로부터 멀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 의장은 기조연설문에서도 "5년 단임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권한이 집중돼 있다"면서 "개헌을 통해 5년 단임제가 가진 갈등의 요소를 없애고 권력 구조와 정치적·정서적 극한 대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헌 방식에 대해서는 "원포인트 개헌, 부분 개헌, 전면 개헌 등이 있다"면서 "7월 17일 제헌절을 거치며 토론회도 준비했다. 개헌에 담아야 할 내용, 추진 전략에 대해 고민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대통령 선거까지 3년이 남아있는데, 1년 전부터 대선 국면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제가 국회의장을 맡은 2년이 개헌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개헌의 필요성을 설득할 의지도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개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윤 대통령"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만날 용의가 있고 대통령을 직접 뵙고 개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결단할 수 있게 충분히 대화하고 토론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헌 필요성과 5년 단임제 폐해에 대해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사회적 공감을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4년 중임제면 중간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뜻을 잘 살피게 된다"며 "현재는 5년 단임제라 대통령 당선 이후 민심으로부터 멀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 의장은 기조연설문에서도 "5년 단임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권한이 집중돼 있다"면서 "개헌을 통해 5년 단임제가 가진 갈등의 요소를 없애고 권력 구조와 정치적·정서적 극한 대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통령 선거까지 3년이 남아있는데, 1년 전부터 대선 국면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제가 국회의장을 맡은 2년이 개헌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개헌의 필요성을 설득할 의지도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개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윤 대통령"이라며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만날 용의가 있고 대통령을 직접 뵙고 개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결단할 수 있게 충분히 대화하고 토론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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