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재 상황은?..."21명 고립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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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21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추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현장으로 추정되는 이 공장 3동 2층에만 3만5000개의 리튬 배터리가 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배터리가 연달아 터지고 있어 내부 진입은 어려운 상태이며, 불길을 잡는 대로 인명 구조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2300여㎡ 규모의 3층 건물이다. 아리엘은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의 자회사로, 2020년 5월에 출범했다. 상시 근로자 수는 60여 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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